2026.11.09 (월)

제39회 대구연극제·더파란연극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소극장 길,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등 지역 여러 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대구연극협회는 매년 경연 축제인 대구연극제를 통해 지역 연극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할 우수한 대구 대표작을 선발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연극 공연 관람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만 35세 미만의 청년 연극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더파란연극제를 신설하고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열정과 패기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구연극제
올해로 제39회를 맞이한 대구연극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다.
우수한 작품성과 함께 탄탄한 연기력까지 볼 수 있는 대구연극제는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극단들이 참여하는 경연으로,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8개의 극단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구연극제 첫날에는 극단 헛짓의 '반향'이 무대에 오른다. 이후 예전의 '형(兄)', 이송희레퍼터리의 '신내', 구리거울의 '시간을 묻다', 고도의 '빙하기, 2042', 온누리의 '갯골의 여자들', 처용의 '용단', 한울림의 '무녀도' 등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하는 참가팀에게는 올 하반기 예정된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 대표 작품으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연극제의 공연 장소는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또는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이다. 시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이고 입장료 1만 원~3만 원이다.
▷더파란연극제
더파란연극제는 올해 처음 신설된 공연 페스티벌로, 만 35세 미만 젊은 연극인들이 주축이 돼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구연극협회 정회원 극단들뿐만 아니라 비회원 극단까지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새로운 수요고객층 개발 효과도 기대된다.
총 7개 팀이 참가하는 더파란연극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반디협동조합의 '인간증후군'을 시작으로, 어쩌다프로젝트 극단의 '쥐', 플레이스트의 '아는만큼 보인다 ver.2022', 극단 폼의 '물고기남자', 극단 하루의 '블루하츠', 청년창작집단 ㅁ(미음) 극단의 'Fly Me to the Moon',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G코드의 탈출'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제 기간 동안 매일 한 극단의 작품을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길 또는 엑터스토리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차례이고 입장료는 1만 원~3만 원이다.
더파란연극제에 참여하는 김수영 플레이스트 대표는 "대구연극제에서는 연륜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볼 수 있다면, 더파란연극제에서는 젊은 극단들의 신선함과 폐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젊은 팀들과 함께 경합을 벌일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대구연극제와 더파란연극제의 시상식은 4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 관심을 끌었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더파란연극제 참여작품에 한해, 공연 관람 전 대본을 미리 읽을 수 있고 또 토론에 참가해 작품에 대한 기대와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 신청이 필수이다. 참가료는 2만 원, 문의는 053)255-2555으로 하면 된다.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더파란연극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젊은 연극단체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가 깊다. 또 연극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새로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나아가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설립 필요성을 알리고 대구연극의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축제로 대구 연극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더불어민주당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가 ‘주가누르기 방지법’의 최종 입법안을 마련하기 위한 끝장토론에 나선다. 오는 11월 9일(월) 오후 ...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10월 24일 토요일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음식점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례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회장 원종일)가 마련한 20...
2026년 10월 15일, 제이유 사건 피해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약 20년에 걸쳐 해결되지 않은 피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