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고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 이재명 후보는 당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송영길 당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평소 책임정치를 강조해왔기에 당 대표로서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자 한다"며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대표는 이어 "투표로 보여준 국민 선택을 존중하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최고위원 여러분도 함께 사퇴 의사를 모아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지방선거 준비를 총괄한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윤 원내대표가 위원장으로서 비대위원 구성을 고민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치른 뒤 다음 전당대회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 원내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대위원장까지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원내대표 선거를 오는 25일 이전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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