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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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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여군,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수여자 33명 이름 올린 임병직 박사 기려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 장면

 

부여군은 지난 19일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은 초촌면 응평리 253-1에 지상1층 16평 규모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외부 공사 준공이 이뤄진 데 이어 내부 전시자료수집 용역과 내부전시관 공사를 통해 이달 내부 준공이 완료됐다. 일반 관람객들은 21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임병직 박사는 부여 초촌면 출신으로 독립과 건국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976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인물이다.

1919년 3·1운동 당시 미국에 머물던 임 박사는 양민학살, 고문 등 일제 만행을 미국여론에 환기하고 독립운동자금 조달을 위해 활동했다. 이어 1921년 유럽에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외교공세를 펼쳤고, 1943년에는 구미위원부 무관으로 이승만을 도와 한미외교 교섭에 나섰다. 광복 후에는 대통령특사, 외무부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며 건국에 기여했다.

임병직 박사 선양위원회 신봉현 위원장은 “임병직 박사의 업적이 후대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번 건립은 임병직 박사의 공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병직 박사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임병직 박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국난 극복에 앞장서 활동하신 분으로, 독립운동의 달 3월에 임병직 박사 기념관을 개관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박사님의 독립활동과 건국지원 활동을 살펴보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숨은 독립운동가를 지속적으로 발굴, 2021년 1차 2명, 2022년 2차 23명 등 총 25명에 대한 독립유공자 추서가 완료돼 부여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95명으로 늘었다.
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웹사이트 : ht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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