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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여전히 중립적인 인도의 對러시아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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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여전히 중립적인 인도의 對러시아 입장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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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3.21 13:29
  • 조회수 339
한국무역협회

 

인도는 중국과 파키스탄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이후 현재까지 인도는 對러시아에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인도의 국방자립 정책으로 지난 10년 동안 對러시아 무기 수입이 30%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 인도는 러시아 방위산업의 최대 구매자다.

지난해 12월 푸틴의 인도 방문 시 체결된 양국 간의 군사기술협력 협정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국방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도는 90억 달러(11조 원) 이상의 러시아 무기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군사적인 교류가 많다는 점이 인도가 러시아에 대해 침묵 외교를 펼치고 있는 주된 이유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도가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해당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로, 최근 모디 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폭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3월 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이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특히 푸틴에게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직접 대화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은 이번 사태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가하는 상황이지만, 인도는 쿼드국가에 속하면서도 對러 행보에 소극적인 행동에 대해서 명확한 의견표명을 촉구받고 있다.

(미국)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금지, 러시아 에너지 생산 관련 투자 금지, EU 등과 합의하여 SWIFT 결제망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EU)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아 금수 조처 동참에 소극적인 태도이나, 러시아 원유 수입 축소를 검토

(호주) 미국, EU 등 反러시아 국가들과 협조하며, 루간스크와 도네츠크 지역의 운송, 에너지, 통신, 석유, 광물에 초점을 맞춰 제재를 부과

(일본) 러시아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산동결 및 러시아 중앙은행에 대한 거래 제한을 시행, 대러시아 군사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반도체 등 범용품 수출을 금지

(한국) 정부가 지정한 11개 러시아 금융기관·자회사와 거래 중단하였으며, 러시아 국고채 투자를 중단할 것을 권고

오는 3월 19~20일에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쿼드 결속 강화를 위해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쿼드에 속하면서도 미국, 호주, 일본과는 달리 소극적인 對러 행동을 취해온 인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
웹사이트 : ht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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