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선)는 최근 구월서태권도학원으로부터 경북 울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생수, 햇반,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은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원아들이 직접 용돈을 모으고 학부모들이 힘을 보태 마련한 구호품이다.
박성총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산불로 피해 본 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성껏 위문품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혜선 구월3동장은 “아동들의 고사리손으로 모은 위문품이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훈훈한 미담 사례가 계속 전파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