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잎과 뿌리의 항산화 물질 함량(각각 23.4±0.5㎎/g, 1.7±0.1㎎/g)이 재래종(서산재래 5.3±0.0㎎/g, 0.1± 0.0㎎/g)보다 각각 63%, 52% 많고, 항산화 활성 역시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속새원’은 올해 3월 품종등록을 완료했으며, 1∼2년간 시범 재배와 증식을 한 뒤 주산지인 충남과 충북을 중심으로 2024년부터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선씀바귀를 재배 중인 이관로(충남 서산) 씨는 “그간 품종이 없어 재래종을 재배하고 있었다. 선씀바귀 새 품종이 보급되면 품질이 균일해지고 수확량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윤영호 과장은 “국내 약용작물은 품목 수는 많지만 재배 면적은 적다 보니 품종 개발이 더디고 재래종 사용 비율이 높다.”라며 “이번 선씀바귀 사례처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작물은 표준 품종을 빠르게 개발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