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술도서관은 4월 13일부터 열리는 "다르게, 조금 더 가깝게"展의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청년예술아카데미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예술아카데미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의 역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술 전공자들에게 학예연구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예실습 프로그램이다. 학예실습생들은 청년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큐레이터 및 에듀케이터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청년예술아카데미 기획 교육프로그램은 "다르게, 조금 더 가깝게"展을 더 쉽게 이해함과 더불어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작가의 정신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편정은 학예실습생은 박수이 작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케이블타이로 나만의 동물원 만들기'를 진행한다. 대상은 2014년생, 2015년생이며, 박수이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나만의 동물원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수이 작가가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고, 작품을 공간과 상호작용하도록 설치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동들이 케이블타이,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동물원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 27일, 5월 4일로 총 3회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회당 최대 6명이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된다.
김은정 학예실습생은 이혜성 작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미래 액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대상은 2010년생, 2011년생이며, 현재의 내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혜성 작가가 식물을 통해 삶과 죽음의 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에서 착안해 청소년이 삶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시작과 끝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4일, 21일로 총 2회 운영되며 회당 최대 10명의 참여자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0분간의 시간을 함께한다.
김윤지 학예실습생은 김유정 작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자연으로 폼당!'을 진행한다. 대상은 2012년생, 2013년생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플로럴폼을 이용해 자연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식물을 인간이 원하는 형태로 소장하고자 하는 욕망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김유정 작가의 시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꽃을 인간이 원하는 형태로 제작하는 꽃꽂이를 위한 재료인 플로럴폼을 이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7일, 8일, 15일로 총 3회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회당 최대 10명이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된다.
이정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청년예술아카데미 학예실습생들의 좋은 실습 기회가 될 것이며, 이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