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마산합포구 한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생명박스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새벽 3시쯤 마산합포구 한 요양병원 지하 2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다.자동화재속보설비가 제대로 작동되어 신속대응이 가능했고, 병원관계자와 소방이 발 빠르게 대응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발생으로 인명 대피 시 크게 기여한 또 다른 것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것은 요양병원 내에 설치한 화재재난 생명박스이다. 생명박스 안에 구성되어 있는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산소가 필요한 고령의 환자를 대피 시켰을 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창원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한 화재재난 생명박스는 화재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과 피난・생존 유효시간 확보를 위하여 요양병원과 다중집합건물 등 36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생명박스 내에는 스프레이식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담요 5개, 휴대용 조명등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 48개소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생명박스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면서 “생명박스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하여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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