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를 많이 즐기는 6월부터 8월 사이 물놀이 사고 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른 물놀이 익수 사고 현황을 보면 2020년 360건, 2021년 686건으로 전년대비 326건(90.6%)가 증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대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심정지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 사고 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면 우선, 환자의 어깨를 두드리며 반응과 호흡을 확인 후 119에 신고를 한다.
신고 시 부상자의 위치 및 상황, 부상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전화를 끊지 않고 구급상황(상담)요원의 지시에 따라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이길하 서장은 “물놀이 사고 시 심정지 환자는 목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존이 좌우될 수 있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해 잘 기억해 소중한 나의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켜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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