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1 (토)

-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 도난당해
-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 높아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 27일 광주 아파트서 소방호스 관창 500여개를 도난당해 화재 시 큰 어려움을 겪을 뻔 했다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관창은 화재 발생 시 관계인(입주민‧관리사무소 직원)이 직접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소방시설의 중요 구성품으로 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하는 장비다.
관창이 없다면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하기 어렵고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로서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화재가 초기에 진압될 수 없으므로 대형화재로 이어져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관내 아파트 단지별 옥내소화전 관창 분실 주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선․해임 등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적극적으로 분실 주의 안내를 실시하여 관계자의 주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옥내소화전은 관계인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기 위한 중요한 설비이니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관창 분실 사례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및 소방서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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