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충청남도경찰청(청장 김갑식) 강력범죄수사대는,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접근해 부동산 중개인인 것처럼 속인 후 감정평가료 등의 명목으로 수십명으로부터총 4억원을 가로챈 2개의 사기단을 검거하여 총책 등 4명을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협조한 공범 66명을 수사 중이다.
총책 A씨(40대,남) 등은 생활정보지에 점포를 내놓은 소상공인들에게 “권리금을 더 받아주겠다. 그러려면 감정평가를 받아야한다.”라고 속이는 등 경기침체로 장사가 되지 않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였다.
또한, 사기단이 피해금을 송금받는데 이용한 일명 대포계좌는구인광고지에 글을올린 구직자들에게 급여계좌에 필요하다며관련 정보를 건네받아 범죄에 이용하는 등 선량한 구직자들도 범행에 이용하였고, 휴대전화는 타인의 유심을 1개당 5~25만원에 구입하여 이용하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범행한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남경찰청은 경기, 충남, 대전 등 전국 경찰서에서 각각 수사하던사건들을 이송받아 병합하여 수사하는 한편, 범행에 이용된 계좌는 실물 통장이나 카드없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편의점 ATM기에서 손쉽게 인출이 가능한점을 노린 것이 확인되어 은행 등 관련기관에 본인 인증 강화 등의 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유사 사건에 대해 강력한 수사를 펼칠 계획이며, 정상적인 공인중개사는 “감정평가료”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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