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종근 본부장)는 여름철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차량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도내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84건이며, 인명피해 6명, 14억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름철에는 장시간 차량 운행과 공회전 중 따른 엔진 과열, 엔진 내부 오일 및 연료 누설, 냉각수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차량 화재가 일어나기 쉽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갓길로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끈 후,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무작정 보닛을 열면 불길이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을 가까이할 수 없을 정도의 열기가 느껴진다면 신속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차량용 소화기는 현행법령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 비치 의무화되어 있지만,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비치를 의무화하는 것으로 개정된다. 해당 조문은 2024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여름철에는 장시간 운행을 피하고, 운행 시 수시로 차량 점검을 해 안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초기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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