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오후 5시 군수실에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81호로 지정된 ‘퇴계선생수묵’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정된 유물인 ‘퇴계선생수묵’은 1556년 퇴계 이황이 제자인 초간 권문해에게 손수 필사해서 준 것으로 송나라 남당 진백이 지은 ‘숙흥야매잠’이 수록되어 있다.
숙흥야매잠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하루의 일과 안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경(敬)의 실천 방법을 간략하게 제시’하는 문장으로 이 시기 퇴계는 일반적인 학자나 군주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에 큰 관심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중인 초간종택에서 예천박물관에 기탁한 문화유산이 문화재로 지정돼 기쁘다.”며 “미지정 문화재 연구․조사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현재까지 11건 302점 지정문화재를 소장하게 됐으며 향후 초간종택에서 기탁 한 귀중본 고문서인 초간 권문해 교지, 분재기, 유서 등을 조사해 문화재를 추가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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