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용단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방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초기 소화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 작업장 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하영 안전예방과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불씨도 공사장 안에서는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건축 공사현장 관리를 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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