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겨울철 난방기 등 사용의 증가로 축사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창원시 축사 화재 건수는 11건으로 6건이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사 화재의 원인으로는 난방기, 보온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의창구와 마산합포구 축사 19개소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겨울철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축사 시설에 난방기 등 사용의 증가와 전기 누전 및 과열 등의 원인으로 화재 발생을 줄이고자 전기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축사의 관리 상태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점검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축사 화재는 겨울철에 집중 되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면서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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