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24 (금)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6일 마천산업단지 67개소 외국인 노동자 30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구조, 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알아야 할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다매체 활용 119 신고법 ▲사업장 화재 예방과 산업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주의 안내 등을 교육했다.
또한 말보다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로 구성된 안전 매뉴얼을 배부하고, 실습 동작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진 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학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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