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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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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지난해 119구급차 3분 10초마다 1건꼴 출동

- 출동 건수 늘고, 심정지 환자 구명률도 0.4% 올라
- 비(非)응급환자 출동을 줄이는 건 해결해야 할 숙제
- 작년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구급 업무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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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경상남도소방본부 119구급대가 3분 10초마다 한 번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소방본부 구급활동 통계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해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총 16만 9860건의 출동 요청이 있었으며, 그중 9만 1,111건 이송하였고 이송한 인원은 9만 2832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2021년도 대비 출동 2만 1658건(14.6%), 이송 7,854건(9.4%), 인원 6,509명(7.5%)으로 각각 증가했으며,

 

60대 이상 환자가 재작년 대비 17.8% 급증(21년도 43,786명, 22년도 51,588명)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되며 이는 매년 감소하는 생산 가능 인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 유형은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경우가 6만 1,392명으로 전체의 66.1%를 차지했으며, 사고부상, 교통사고, 비외상성 손상이 뒤를 이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특히, 질병 가운데 심장정지 상황을 겪은 환자가 1,652명 있었고, 그중 14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이2020년도 8.1%, 2021년도 8.4%에서 2022년도 8.8%”로 상승했다. 2023년도는 심장정지 환자 구명률 9%대 진입을 목표로 모든 구급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숙제도 남아있다. 출동은 했으나 단순 거동불편, 단순 주취, 환자‧보호자 변심 등으로 의료기관 이송 없이 복귀한 사례가 5만 1344건으로 무려 출동건수 중 30.2%에 달하는 수치이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구명률을 높이기 위해선 비응급환자의 출동 요청은 자제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2023년도 119구급 목표를 중증 환자 구명률9%대 진입으로 설정한 만큼, 도민과 함께하는 심장정지 환자 생명지킴이 팀 운영과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대면, 비대면)을 확대하여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전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한 특별구급대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아울러 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비응급환자를 줄이기 위한 홍보도 강화하여 중증 환자에 대한 출동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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