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양식어류 생산과 수산용 동물의약품 사용지도 및 질병 정보 제공을 위해 올 연말까지 활동할 공수산질병관리사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물고기의사’라고도 불리는 공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 면허를 보유한 어·패류 등 수산생물을 진료하는 전문가로, 경북도 내 수산질병관리원을 운영 중이거나 종사하는 인원 중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은 경북도 관내 내수면 140개소 및 해면양어가 220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60개소 이상 현장예찰 활동과 수산생물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방안을 양식어업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어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09년 공수산질병관리사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총 670회에 이르는 양식장 질병예찰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수산질병관리사 활동을 통해 양식장에 빈번히 발생하는 트리코디나, 스쿠티카 등 기생충 및 연쇄구균병, 비브리오병 등과 같은 세균성질병에 대한 빠른 처치가 이뤄져 양식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고수온, 저수온 및 주요 질병발생 시기 등 사육생물 관리에 주의를 요할 때 적절한 사육지침을 제시해 관내 양어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권기수 경북도 어업기술원장은 “양식어가 질병관리와 동물용의약품 사용 지도·점검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양식수산물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양식 수산물과 연근해 어획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검사 인력과 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지난해보다 검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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