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토)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27일 오전 진해 희망의집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 희망의 집은 1945년 설립하여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써 현재 70여명의 원생들과 직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날 훈련은 노유자 시설 특성에 맞춰 화재 신고와 비상탈출 훈련을 집중 실시함으로써 화재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신속한 화재진압 훈련,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훈련을 실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소완(소화기·소화전·완강기) 교육을 실시하여 초기대응능력 향상에 힘썼다.
김용진 본부장은 “피난 약자 시설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관계인의 실질적인 자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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