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10일간 진해루 등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진해군항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대책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1회 진해군항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창원시 대표축제로, 4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고 유형·규모·특성 등에 따라 필요하면 긴급구조통제단을 즉시 가동해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창원소방본부는 ▲주요 소방력 근접배치 ▲응급의료센터 운영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등 대비·대응태세에 총력 대응한다.
지난 2월21일부터 22일 양일간에 걸쳐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진해군항제 민간안전요원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창원시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대원들의 통제에 적극적으로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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