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경북도는 30일 영천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최기문 영천시장, 정서진 화신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경량화 및 전기차 부품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화신 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화신은 영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1975년 창사 이래 자동차 차체 및 차대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뿌리기업 명가 및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의 첫 입주기업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800억원을 투자해 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의 분양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신은 2015년 완성차 제조사 등의 부품 조달을 위해 중국 허베이성 창저우시(沧州)로 진출했으나, 협력업체 사업축소와 현지 경제사정 악화 등으로 국내 복귀한 기업이다.
화신은 신 공장에서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동차 경량화 섀시 부품과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케이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장 건설을 통해 12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연계 협력사에서 350여명의 추가 고용도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민선 8기 출범이후 투자유치 100조원을 목표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지역에 LG 화학, LG이노텍, SK실트론, 삼성SDI,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굵직한 투자유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1%의 가능성만 보여도 공략해 나간다는 각오로 투자유치에 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복귀기업의 국내투자유치를 위해 2021년 9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국내복귀기업에게 경북도 소유의 토지·공장 또는 그 밖의 재산을 임대한 경우 임대료 감면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 고용 및 첨단업종 여부에 따른 금융재정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2020년부터 국내복귀제도를 통해 10개 기업이 3500억원을 투자했고 투자금액의 22~50%를 국내복귀투자보조금으로 지원했으며, 530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화신과 투자협약 체결 후 빠른 시일 내 실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화신이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자동차의 전동화·경량화사업 분야에서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는 화신을 시작으로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에 유망한 소재부품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노력을 배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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