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울진군,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 원자력 3.0시대」 개막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TF팀 회의를 열었다.
지난 달 국토부의 지역 첨단산업 거점 육성을 위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된 경주 SMR 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과 관련 국책사업 발굴, 기업유치 등 후속대책을 논의하고자 이번 회의가 마련됐다.
한수원, 한전기술 등 원자력 공기업은 경주, 울진 국가산단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원자력 관련 기업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SMR 혁신지원센터, 원자력수소 생산·실증단지 등 후속 국책사업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몇 년간 경북도는 낙후된 원전지역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기반을 마련하고자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차세대 SMR 제작·소부장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경주 SMR 국가산단과 청정수소 생산·실증을 기반으로 원자력수소를 산업화하기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정부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1980년대 상업운전을 시작한 월성원전과 한울원전 등 원전을 유치했던 ‘경북 원자력 1.0 시대’와 한수원, 한전기술,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기관을 유치한 ‘경북 원자력 2.0 시대’를 거쳐, 원자력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해 향후 ‘경북 원자력 3.0시대’를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주 SMR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경상북도 원자력 100년 대계를 준비할 원자력산업 태동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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