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경북도청의 새벽을 여는 ‘화공 굿모닝 특강’이 어느덧 햇수로 6년째 200회를 맞이하며 두 번째 강연집을 발간하게 됐다.
경북도는 18일 화공 굿모닝 특강 101회부터 200회까지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강연집을 발간하고, 도청 지식공유 공간인 ‘K창’에 ‘화공 굿모닝 특강’코너를 마련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해당 코너에는 화공특강 강연집 1권·2권과 함께 그 동안 특강에 초청된 강사들이 집필한 다양한 책을 비치해 누구나 손쉽게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도정 혁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연집은 103세의 고령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해 준 김형석 교수를 비롯한 오세정 前 서울대 총장,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유정열 KOTRA 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강의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2018년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경북도의 현 좌표 인식과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국내외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 새벽에 공부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화공 특강에는 ‘공부 칸막이’를 두지 않았다.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 관광, 농업, 신공항 등 도정 현안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인공지능, 도심항공교통, 메타버스, 인문학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공부해 왔고, 경북도의 ‘연구 중심 혁신 도정’실현과 함께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화공으로 다양한 지식과 동기부여가 된 공무원들은 정책과제 발굴에 매진해 투자유치는 당초 목표인 20조원을 훌쩍 넘어선 32조원을 달성했다.
또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마트 그린물류, 전기차 무선충전 특구 지정 및 첨단업종 유치와 함께 올해는 원전, 바이오, 수소 등 전국 최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되는 등 경북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화공 특강의 알찬 내용과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도청 인근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도 강의를 듣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특히, 시군에서 화공 특강을 벤치마킹해 구미에서는 수요일, 울진에서는 목요일에 특강을 열어 ‘화수목공 특강’이 될 정도로 지역사회에도 큰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두 명에게 강연집을 전달하며 “‘알아야 면장한다’는 말로 시작된 화공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지식과 집단 지성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새로운 경북을 앞장서 열어 갈 수 있는 역량과 마음가짐을 달라”고 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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