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에어컨 실외기 화재(사진제공/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장마와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실외기 화재는 에어컨 가동률이 많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실외기 모터 과열이나 배선의 노후화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난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하기 위해서는 ▲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 ▲ 멀티탭 사용 금지 ▲ 단일 전선사용 및 전선 훼손 여부 확인 ▲ 주변 발화 위험 물품 제거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에어컨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냉방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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