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실시 결과 양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유스포커스팀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 2개의 부로 나뉘어 29팀(초등학교 4, 중학교 4, 고등학교 5, 중·고등학교 혼합1, 소방공무원 15)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 전문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청소년부에는 ‘야외 사고 발생시 신고법’이라는 영상을 만든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유스포커스팀과 ‘알고 대피해요. 압사사고’ 영상을 만든 거창 대성일고등학교 엔젤 인 널스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부에서는 ‘화재가 났을 때 방화셔터가 내려와서 갇혔다면?’의 영상을 만든 김해서부소방서 박규태 소방사와 ‘벌 쏘임 안전행동요령’의 영상을 만든 창녕소방서 정재호 소방교의 119안전뉴스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부 작품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늘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16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들과 직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경험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풍부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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