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우리만 공해에 시달려야하느냐”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이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 관계자는“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왜 우리가 공해에 시달려야하느냐. 우리도 주권이 있는 국민이다”라며, “우리가 살고있는 청정지역 고향땅에 기름이나 덮어 쓰자고 공항을 달라한 적 없다. 대구시가 와서 비행장 지어도 되냐고 물어 본적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꼼수로 군위군을 편입하고, 민항터미널·영외관사 등 돈되는건 다 가져가고, 화물터미널도 가져가고 소음공해에도 벗어나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라며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가져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집회는 27일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대구시청 산격청사 및 동성로 일대에서 비안면 소음대책위원회·이주지역대책위원회 등 주민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주민은 집회를 통해 ‘공항이전 결사반대’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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