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주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1월 29일 오전 8시 성산구 성주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화재는 음식 조리 중 인덕션에서 발생했으며, 거주자는 화재를 발견한 즉시 119로 신고한 동시에 스프레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덕션 및 환풍기만 일부 소실되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 진압을,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초기 화재를 인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나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평소 소화기 위치 등을 잘 숙지하고,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안한 가정이 있다면 꼭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계좌번호 복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