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5 (목)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 호주 시드니에서 글로벌 취업으로 국내 소속 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호주 시드니 West Ryde Community Hall에서 시행된 졸업식에는 경북교육청 점검단, 학교장, 현장실습 기업체, 어학 교육기관과 홈스테이 관계자, 글로벌 취업 선배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시드니 졸업식에 참석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유아교육과 김시윤 학생은 “글로벌 취업을 통해 호주에서 Certificate Ⅲ(호주 취업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자신감을 얻었으며, 해외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이러한 자신감으로 시드니의 차일드케어센터에서 경력을 쌓고 정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2016 글로벌 취업으로 시드니에 정착한 이예진 졸업생은 “파견 전 프로그램과 호주의 글로벌 취업(12주)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학과 해외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해외 취업에 자신감을 가졌다”라며 “후배들도 해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목표를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글로벌 취업 파견 학생의 “Best moments in Australia, Working and living in Australia” 말에 기업체 한 관계자들은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10여 개국에 1,209명을 파견했으며, 전국 직업계고 글로벌 취업에서 가장 많은 파견 인원과 가장 높은 해외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진출의 성과는 해외 우수기업 발굴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해외 현지 졸업식 운영과 성공적인 해외 취업을 이룬 선배와 후배 간의 멘토링 운영 등 경북교육청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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