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9 (월)
고성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와 협업해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 자연수 흡수 시설을 설치 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고성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와 협업해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 자연수 흡수 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연수 흡수 시설은 외곽지나 산림 인접 지역 등 소방 용수시설이 인근에 없는 경우 근처 저수지나 하천 등에 흡수관을 미리 설치해 화재 시 소방차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소방용 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
흡수 시설 설치 전‧후 소방 용수 확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설치했을 때 소방 용수 확보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23분에서 2분으로 90% 이상 단축됐고, 인원은 7명에서 2명으로, 장비는 10여 점에서 1점으로 대폭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경남 전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길상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자연수 흡수 시설은 소방용수 확보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설치 확대로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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