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24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라남도 유일의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은 특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학하는 신입생 30명(분야별 10명)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과 연간 600만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생활관 우선 입실권 및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컬 정주지원 장학금'은 순천대학교에 입학한 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등의 지산학 캠퍼스 조성 예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간 100만 원의 생활 보조비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지역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 및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전경
국립순천대학교는 이러한 장학 프로그램을 위해 약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 중 1억 8천만 원은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이병운 총장은 "이번 장학금 신설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도입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 비전 달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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