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3개년 계획’을 올해(6월 10일부터)추진(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023년부터 진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3개년 계획’을 올해(6월 10일부터)에도 추진하며, 2024년 목표치는 오는 11월 말까지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에 화재 사실을 알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화재 진압이 가능한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 비치하고 화재경보기는 침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의무 설치해야 한다.
2024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계획은 주택화재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며, 화재 취약계층 대상 위주로 보급했던 이전과 달리 일반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해 성산구 내 일반주택 5,557가구에 무상 보급할 방침이다. 무상 보급 대상 가구는 개별 신청이 아닌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보급 대상을 미리 선정했다.
한편 소방서와 계약된 용역업체가 가정 방문해서 한 가구당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를 설치한다.
강종태 서장은 “주택화재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꼭 필요하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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