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금)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8일 올해 상반기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상반기 대비 화재 건수 및 재산 피해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남에서는 화재 발생 1,409건,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81명(사망 6명, 부상 75명), 재산 피해는 149억여 원(부동산 82억, 동산 67억)이 발생했다.
구 분 연도별 | 화 재 건 수 | 인명피해(명) | 재산피해(백만원) | 일일평균 | |||||
계 | 사망 | 부상 | 계 | 부동산 | 동 산 | ||||
'24. 6월말 | 1,409 | 81 | 6 | 75 | 14,960 | 8,211 | 6,749 | - 화재건수 7.7건 - 인명피해 0.4명 - 재산피해 82백만원 | |
'23. 6월말 | 1,501 | 81 | 14 | 67 | 38,488 | 12,250 | 26,238 | ||
대비 | 증감 | △92 | 0 | △8 | 8 | △23,528 | △4,039 | △19,489 | |
% | △6.1 | 0.0 | △57.1 | 11.9 | △61.1 | △33.0 | △74.3 |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화재 발생 건수가 6.1%(92건) 감소했고, 재산 피해는 61.1%(235억 원)가 줄어든 수치이다.
작년 대비 화재 발생 감소 원인으로는 임야화재 발생 건수가 대폭 감소(54.1%↓, 119건) 하였고 재산 피해 또한 임야화재 피해 금액 감소(99.1%↓, 52억여 원)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대폭 감소한 임야화재 건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불화재가 작년 대비 93.1%(149건) 감소하여 전체 화재 건수 감소(92건)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23년 임야화재(220건): 들불 60건, 산불 160건 / ’24년 임야화재(101건): 들불 90건, 산불 11건
이는 경남소방본부와 관련 기관의 효과적인 임야화재 예방 정책과 더불어 작년 대비 건조한 날씨가 많지 않았던 기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시설(468건), 주거시설(311건), 자동차(160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하였다.
구분(건) | 계 | 주거 | 비주거 | 자동차, 철도 | 위험물, 가스제조소등 | 선박, 항공기등 | 임야 | 기타 | |
'24. 6월말 | 1,409 | 311 | 468 | 160 | 0 | 10 | 101 | 359 | |
'23. 6월말 | 1,501 | 323 |
계좌번호 복사하기 Copyright @2025 검경합동신문.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