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 (일)
[제호]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280Km 떨어진 광주 남구 수춘안길에 ‘노의웅미술관’ 이 있다. 개관한 지 3년 되었으나 네비게이션에서 ‘노의웅미술관’ 이라고 치면 바로 검색, 확인되는 장소여서 멀리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곳에서 2018년 문을 연 이후 평생을 작품 활동으로 보관해 온 약 3,000점의 작품들을 2개월 주기로 교체 해가며 줄곧 개인 전시만을 해온 노의웅(78세) 화백을 만나볼 수 있었다. 80을 바라보는 황혼이지만, 얼굴에서는 아직 왕성한 기운을 잃지 않고 동심의 순수한 미소까지 지니신 노신사 였다. 400여평 규모의 부지에 30평 남짓한 전시장과 화백의 작업실, 수장고, 외부 손님을 맞는 사랑방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평생을 작품에만 몰두 한 노 화백의 화풍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있겠으나, 전시장에는 노 화백이 직접 주제를 단 ‘구름천사’ 작품 30여점으로 그의 화풍에 대해서 대신 설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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