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목)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에는 동천과 서천이 각각 흐르고 있다. 지난 27일, 광양시와 순천시에서 거주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명예감시원" 광순환경동호회 회원 20여 명이 광양읍의 서천변 일대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자연은 아름답게, 환경은 깨끗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천변과 공원 주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최근 장맛비로 떠내려온 비닐, 나무, 페트병 등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 광순환경동호회 7월 정기회의
이번 청결 활동은 7월 정기 광순환경동호회 모임 날에 맞춰 실시되었다. 서천 분수대에서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체육시설과 잔디광장을 지나 2.3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비닐, 일반쓰레기 등으로 분리하여 처리했다.
이어 서산 입구 데크길과 주위의 오물까지 수거하는 활동을 끝내고, 회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서천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도 실시했다.
▲ 환경 캠페인 실시
김영주 광순환경 동호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우리 광순환경동호회원들 모두는 하천 주변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만한 행사로, 광순환경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돋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양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환경정화 활동 실시
또한 광순환경 동호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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