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년 조리사 학교급식 전문성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서 편의식과 HMR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조리 방법을 연구하여 급식에 적용함으로써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에는 총 90명의 공무원․교육공무직 조리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경력 5년 차 미만의 저 경력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연수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구미, 29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30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경주, 31일) 등 관내 조리 특성화고등학교 3교에서 권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외부 강사가 없이 연수참가자 간 상호보완적인 협업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조를 나누어 주어진 과제(음식)에 대해 조원들끼리 조리법과 학교급식 적용 방법을 구상하고 조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조별 비교를 위해 각 조가 메뉴를 중복하여 조리하고 완성된 음식을 함께 시식한 후 최종 발표회를 통해 각 조의 조리법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강사가 없는 연수라고 해서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걱정했지만, 실제 연수에서 다른 조리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받을 수 있어 조리사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여 다양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가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라며, “급식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 과정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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