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소속 위원들이 안동댐 상류 지역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방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위원 9명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앞 녹조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안동시 환경관리과 공무원과 안동댐관리단 관계자로부터 심각한 녹조 발생 현황과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안동댐관리단에 따르면 이번 녹조 현상은 지난 장마기간 많은 강우량으로 영양염류가 다량으로 유입되었고, 이후 극심한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녹조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안동댐관리단에서는 시간당 200㎥의 물속 녹조를 제거할 수 있는 대용량 녹조 제거선을 상시 가동 중이며, 녹조 확산 방지를 위해 조류차단막 2개소와 수면포기기 30기도 설치해 작동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녹조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녹조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댐 인근 지역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처리 효율 개선과 수면포기기 가동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공기방울)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시민 안전과 수질 개선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진 위원장은 “당분간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녹조 발생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라며 “녹조 제거와 수질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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