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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더 많고, 더 좋은 노인 일자리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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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주시, 더 많고, 더 좋은 노인 일자리 창출한다

시, 2020년 1만2576개, 2021년 1만5382개에 이어 내년도 노인 일자리 1만6400여 개로 늘려

전주시청 전경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노인들에게 더 많고 좋은 일자리 창출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에게 전파하는 초록정원사나 텃밭관리 방법 등을 전수해주는 도시농업가 등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노인들이 일자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의 양을 늘리고 일자리의 질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노인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일자리의 양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 1만2576개, 올해 1만5382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시는 내년에는 1만6400여 개까지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만60~65세 미만의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건강·방역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소득재산 수준과 상관없이 사업별 경력 등이 고려돼 적합자가 선발된다.

또 전주 시정과 연계된 ‘어르신 초록정원사’나 ‘도시농업가’, 24시간 안심출동(병원동행, 전구교체 등 일상 서비스) 등의 사업에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시는 맑은물지킴이,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단, 시니어 맥가이버, 문화재 알리미, 환경깨그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농촌진흥청 등 지역 내 기관·기업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한편 직업훈련이 필요한 취·창업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존의 노인 일자리 사업들을 내실화하고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주력키로 했다. 일례로 올해 254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경우 이동형 VR(가상현실)을 활용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수행 역량을 높여주기로 했다. 또한 건강한 노인들이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보살피는 사업으로 올해 1300여 명이 참여한 노노케어 사업의 경우에도 돌봄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도 노인일자리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의 ‘2020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평가’에서도 전주시니어클럽이 대상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가 최우수상에, 전주효자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 우수상을,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경륜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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