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2 (월)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 공모 및 우수사례에 연이어 선정되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에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 탄소업슈 개발 등으로 광역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지 4곳 중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와 함께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정부에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내 132개 기관 25만명의 도민이 참여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성, 탄생단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정량화 등 정책 이행을 함께 이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소업슈 시범운영과 도청 공식 유튜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환경잇슈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확산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총 53건이 접수됐으며, 환경부는 탄소중립 이행성과와 이행협력 부문으로 나눠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이행성과부문은 충남을 비롯해 전남, 부산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이행협력부문은 충북, 서울, 전남 목포 탄소중립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는 28일부터 29일까지 소노벨제주에서 ‘지자체 탄소중립 콘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도 관계자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생활 속 실천 2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도록 도와 뜻을 함께한 탄생단을 비롯해 도민이 이 상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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