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예천군 호명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안심길(Safe Route) 조성’을 위한 세이프링 배부행사를 열었다.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은 위원회가 현재 96만명이 사용하는 도와줘 앱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와줘 앱은 ▲보호자가 세이프존을 설정해 그 동선 활동반경 입․출입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아이의 이동 경로 및 비활동 감지 확인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아이가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가 배부한 세이프링은 아이가 구조․구급 등이 필요한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조요청 신호가 전송되는 방식이다.
보호자는 아이의 휴대폰을 통해 위치와 사진 촬영 및 녹음 내용을 확인해 경찰과 소방에 신속히 구조요청을 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위원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예천지역 도의원과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후 학부모 대표에게 세이프링을 전달하는 행사와 더불어 아이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한 김모(42세) 씨는 “도와줘 앱을 통해 자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많은 학생이 앱과 세이프링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 사업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향후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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