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6 (금)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따로 또 같이’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참여한 중학교 43교의 관리자와 교사,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공동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공동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학년도 추진 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는 같은 지역의 2~4개의 소규모 중학교(전교생 40명 이하)가 창의적체험활동과 자유학기활동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에는 공동 교육과정의 범위를 교과로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2교의 학생이 한곳에 모여 교과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소규모학교의 교원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생 중심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상주의 한 중학교 교사는 “소규모학교가 연합으로 체육대회와 축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니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영주의 한 중학교 교장은 “교원 수 급감으로 인해 소규모학교의 교사 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이제 필수가 될 것 같다. 학교 현장에 잘 정착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연합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2025학년도부터 교과 수업까지 포함된 공동 교육과정 운영이 확대될 예정이니,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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