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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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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광양시] 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 본격 출하, 봄의 전령사 ‘소학정 매화’에 발길 이어져 -

[감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봄을 시샘하는 입춘 한파로 전국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광양은 백운산 고로쇠나무에 물이 차오르고 매화가 꽃망울을 톡톡 터뜨리는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긴다.

 

광양시는 지난달부터 ‘광양백운산 고로쇠’가 본격 출하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다압면 소학정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5일 밝혔다.

(4-1) 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 관광과(신비의 약수, 광양백운산 고로쇠).png

▲ 신비의 약수, 광양백운산 고로쇠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입증받을 만큼 미네랄, 칼륨,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고로쇠’ 명칭의 유래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도선국사가 좌선 후 무릎이 펴지지 않자 고로쇠 수액을 마신 후 곧바로 일어나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骨利樹)라 불렀고, 이후 음운변화를 거쳐 ‘고로쇠’가 됐다고 전해진다.

 

또한, 백제군이 신라와의 전투에서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화살이 박힌 고로쇠나무에서 떨어지는 수액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해 승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엄격한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는 백운산 고로쇠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되었으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해마다 얼어붙은 동토에서 꽃물을 밀어 올려 희망의 봄을 선사하는 소학정 매화는 올해도 어김없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면서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2) 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백운산 고로쇠 ‘뿜뿜’, 매화 꽃망울 ‘톡톡’ - 관광과(한겨울 추위를 이기고 곱게 피어난 다압면 ~.jpg

▲  한겨울 추위를 이기고 곱게 피어난 매화꽂(다압면)

 

소학정을 품고 있는 광양매화마을은 세계인이 꼭 가봐야 할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곳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려 대한민국에 봄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명실상부 봄의 대명사인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은 수은주가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고로쇠나무에 물이 오르고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을 터뜨리는 태동의 도시”라며 “자연이 허락한 신비한 백운산고로쇠를 맛보고 가장 먼저 핀 매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광양에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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