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화재 현장 분석(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0일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발생 원인을 전문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본부 소속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을 기존 1개 팀에서 2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조사분석지원팀은 본부의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현장에 지원하여 관할 소방서 화재조사관과 합동 감식 및 증거물 감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화재 원인 규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화재 합동감식반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을 X-ray 및 금속현미경 등 첨단장비로 감정하여 소방서에 감식감정결과서를 제공한다.
또한, 화재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재현실험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예방 정책 수립을 지원하며 도민에게는 화재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운영 확대는 도내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서 지원 기능 부재 등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여 화재조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운영 성과를 분석하여 정식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분석지원팀 운영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화재 피해 도민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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