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송유관공사 경남지사와 합동 소방 훈련(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1일 오후 2시에 마산합포구에 있는 대한송유관공사 경남지사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옥외탱크저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분대별 임무 수행과 현지 적응훈련을 포함하여 실시했다.
합동훈련에는 소방 펌프차, 지휘차, 물탱크차 등 11대의 소방차가 동원되었고,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행하였다.
특히, 자위소방대는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며, 이후 무전을 통한 각 분대의 역할 수행이이어지고 훈련 종료 후에는 분대별 주변 여건 및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훈련 결과 브리핑으로 마무리되었다.
조상근 현장대응단장은 “대형 화재 위험이 큰 시설에서는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대응능력을 기르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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