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3 (목)
방연마스크 보급(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안전 취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12일 용원동 소재 메트로 요양병원과 휴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방연물품(방연마스크)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화재 취약 시설 안전용품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아동복지시설 등 화재 안전 취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816개의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17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보급된 방연마스크는 ‘생명 구조 마스크’로, 15분간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재난 안전 제품 인증서 및 국립소방연구원 신제품 인정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이번 방연물품 보급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돕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장(김용연)은 “화재 안전 취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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