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오는 24일부터 119종합상황실과 112 치안 종합상황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경찰협력관 상호 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발생 재난 상황 소방-경찰 합동 대응 체계 마련(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조치는 긴급 신고 접수 및 공동 대응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긴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력관에는 소방경 4명과 경찰 경감 4명이 상호 배치되어 4조 2교대 근무제계를 통해 24시간 긴급 신고를 공동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로는 ▲긴급 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 대응 현장 지원 ▲긴급 신고 공동 대응 개선 협의안 이행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요청 사항 처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지난해 2월 21일 남해군 이동면에서 “한 시간 뒤 내 집에 불을 지르고 자살하겠다”라는 신고를 접수한 119상황요원이 소방 출동 후 112치안상황실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였다.
소방과 경찰이 합동 수색하며 GPS 위치정보를 확인하여 방화 미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등 여러 재난 현장에서 공동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2024년 소방과 경찰의 공동 대응 통계에 따르면 소방이 경찰에 22,013건을 요청하고, 경찰이 소방에 14,941건을 요청하여 현장에서 함께 대응하였다.
향후 경상남도 119종합상황실은 소방-경찰협력관 운영을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자체 시스템 교육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력은 재난 및 긴급상황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력관 상호 배치를 통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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