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봉화, 영양, 청송, 울릉)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유아들이 함께 모여 문화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경북 지역의 교육 환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유보통합 운영 방안의 하나로,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총 22회의 공연을 통해 25개 기관, 약 650명의 유아가 공연을 관람한 바 있으며, 올해도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구성으로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은 3월 중 희망 기관을 모집한 뒤, 재원 아동 40명 이하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약 10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1학기(4~7월)와 2학기(9~12월) 동안 각 1회씩, 총 2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 역시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정책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지역 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의 지속적인 제공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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