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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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기온 상승으로 사과‧배 꽃눈이 트이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세균병)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죽는 병이며 전파속도가 빠르고, 발생 시 해당 과원을 1년 8개월간 폐원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4종(펜큐브레, 비온, 옥싸이클린, 세리펠)을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가에 안내 책자와 함께 무상으로 공급했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사항으로 총 4회에 걸쳐 해야 하며, 개화 전 1차 방제의 경우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배는 꽃눈 발아 직후에 실시해야 한다.
개화기 2~3차 방제는 화상병 예측 시스템 알림에 따라 방제하거나, 알림이 없으면 2차 방제는 개화 초기부터(10% 개화), 3차 ~ 4차 방제는 앞에 방제 시기와 10일 간격을 두고 살포한다.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발병 시 손실보상 관련 증빙을 위해 약제 방제 확인서와 살포한 약제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군에서는 사전방제약제 공급, 농업인 교육, 예측시스템 구축 및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화상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적기에 방제약제를 살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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