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1 (일)
경기도가 경기북부권에 조성 예정인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멸종위기·토종 야생동물 보호 및 행동·생태·서식지 및 건축, 공간기획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현재 운영 중인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연천군 전곡읍 소재) 인근 부지를 활용해 멸종위기·천연기념물 종의 보존시설과 대형 맹금류·물새류 활강장, 교육·홍보시설 등 부족한 시설을 보강해 사람·동물이 공존하는 경기북부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일비와 계약하고 생태관찰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북부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도입시설과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 자문회의는 용역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생태학, 건축, 공간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의 종류와 규모, 시설물 형태의 적정성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1차 자문회의는 야생동물생태관찰원의 기본구상(초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도입기능 및 도입시설의 적정성, 시설물 규모 및 형태의 적정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문가 자문위원들은 도입 예정인 중대형맹금류 재활시설, 영구장애동물 보호시설, 생태탐방로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개발 예정 부지의 공간적 제한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기북부야생동물 생태관찰원만의 특색을 갖출 수 있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이번 1차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에도 ‘배치계획 및 경제성 분석’,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2차, 3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 진행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엔 중간보고회, 7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경기북부의 자연 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생태관찰원을 조성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야생 동물들도 행복하게 함께 살아가는 경기도가 되길 기대해 본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10월 24일 토요일 저녁.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음식점에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례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회장 원종일)가 마련한 20...
2026년 10월 15일, 제이유 사건 피해자들이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며 약 20년에 걸쳐 해결되지 않은 피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피해자...
2000년대 중반, 불법 다단계 사업인 ‘제이유’ 사건으로 인해 전국 40만 명의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인터넷 방송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불법 콘텐츠 유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