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3 (화)
경기도는 지난 2025년 5월 13일 수원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2025 글로벌 브릿지 판로개척 지원(수출상담회)’를 열고 경기도 중소기업과 동남아 3개국 해외 바이어간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담회는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직접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해외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K-뷰티는 한류 영향과 아세안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중국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 중소기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산업이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의 38.8%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의 집중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용품, 이너뷰티 등 K-뷰티 분야의 경기도 중소기업 85개사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총 3개국 32개 바이어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결과 193건의 상담을 통해 5,85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고, 이 가운데 190건의 계약추진과 3,314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의 K-뷰티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속에 현장에서 업무협약 2건이 체결됐다. 이 가운데 안산시 소재 여성 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제나셀은 베트남 바이어 VINKOR GROUP(빈코르 그룹)과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뷰티 시장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제나셀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고, 바이어의 트렌드 요구에 맞춘 제품 전략을 검토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에 통역과 상담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상담회 결과를 토대로 약 10개 내외 우수기업을 선정해 9월경 동남아 현지에 직접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회 참가기업 85개사 중 69개사가 동남아 현지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K-뷰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강점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으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도내기업들의 상담을 주선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국가로 경기도가 수출의길이 더욱 발전되길 바라고, 경기 도민들이 더욱 살기좋은 시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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