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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으로 진하게 우려낸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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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커피향으로 진하게 우려낸 우정

창원 커피랜드에서 코로나 이후 첫 만남, 웃음꽃 활짝 피어
가례초등학교 44회 동창회 이색 정기총회 성료

  가례초등학교 44회 동창회는 6월 8일(일), 오늘 창원시 북면에 자리 잡은 '창원커피랜드'에서 특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동창들은 "커피향 따라, 우정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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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회의를 벗어나 이번 총회는 세계 유명 산지의 커피 로스팅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등 멀리 이국에서 날아온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며 동창들은 "우정도 이렇게 우려내면 더 진하고 깊어진다!"라며 웃음과 농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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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소인 전통순대촌에서의 푸짐한 점심을 시작으로, 커피 농장 견학까지 이어진 이날의 일정은 동창들의 입과 마음 모두를 즐겁게 했다. 총회에서는 회장과 총무 선임, 회칙 개정 등 중요한 안건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원활히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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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정 후에는 가족 생각이 난 동창들이 전통 순대를 넉넉히 챙겨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인근 북면 양조장을 방문해 막걸리를 한 아름 안고 돌아가며 "순대에 막걸리까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즐거워했다.


참석한 동창들은 입을 모아 "코로나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우리 동창회 활동이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며 못 온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동창회의 새로운 활력을 되찾는 첫걸음이 된 이날, 커피향 속에서 피어난 우정은 앞으로 더욱 진하고 따뜻하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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